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주택가입니다.
경찰들이 주택 주변을 수색하고 있고 탄피 등 증거물이 될 만한 곳엔 표지판이 세워졌습니다.
하우스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는 200명 이상이 있었고 다수가 미성년자였습니다.
2명의 미성년 남성이 숨졌고 대피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파티장 안에서 소총과 권총이 최대 50발 발사됐고 대피하는 사람을 향해 몇 발이 더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루 전 토요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파로 붐비던 상황이어서 9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로 알던 용의자들 간 갈등이 총격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출근길 뉴욕 지하철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루 전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유령총 규제 조치를 무색하게 만든 데 이어, 부활절 주말과 휴일에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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